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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PC시대. 바야흐로 한사람이 적게는 1대, 많으면 2~3대의 PC를 가지고 있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PC뿐만 아니라 온갖 디지털기기가 '글로벌 D세대'를 말하는 듯 내 주변에도 참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미니노트북 '넷북'!.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기능만 골라넣은 세컨드노트북.

이 넷북은 어떻게 노트북의 새로운 카테고리 시장을 열게 되었는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럼 시작..!

1. 넷북 새로운 카테고리 시장을 열다

1) 넷북이 등장하게 된 배경

넷북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프로세서'의 발견이 큰 역할을 했다. 
위키디피아에서 '넷북'이라고 검색을 하면 UMPC, 아톰프로세서, 울트라노트북PC 라는 연관단어가 검색되는데
이 '아톰프로세서'가 등장함으로써 넷북이 본격적으로 세상이 나타나게 된다.

아톰프로세서는 원래 인텔에서 PC보급이 부진한 개발도상국에 공급할 목적으로 기획된 것지만 거기에 한계를
두지 않고 데스트톱의 경량화 개념의 넷탑이라는 목적도 가지고 있었다.

<관련기사 :
Intel,IDF로 Atom 프로세서를 정식 발표>

이 설명회에서 인텔 아태지역 수석부사장 겸 제네랄 매니저인 나빈 세노이(Navin Shenoy)가 퍼포먼스가 지난 후에 연단에 올라 아톰 프로세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인텔의 기대 등을 설명했다.

나빈 세노이는 "인텔은 지난 1993년 펜티엄 프로세서를 발표해 모두가 컴퓨터를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2003년에는 센트리노를 발표해 모두가 노트북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제, 오늘 발표한 아톰 프로세서를 통해 모두가 노트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톰은 2008년 3월에 출시되었다. 원래는 Silverthorne, Diamondville 이라는 이름이 있었지만 Atom(아톰)으로 통합되었다.
크기도 작고 전력소모는 1/10, 게다가 가격은 제일 낮은 1/4수준이다.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저전력/소형화/저가화를 모두 실현시킨 모델이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생각해보는 AMD, VIA 뭘 하고 있을까?

<관련기사 : AMD, 차세대 울트라포터블&미니노트북 플랫폼 발표>
<관련기사 :
저전력-고성능 VIA '나노' 일반에 첫 공개>

기사에서 보듯 ARM도 2009년 초 넷북 전용 프로세서를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최근 AMD는 2008년~2011년까지 넷북용 프로세서 출시 로드맵을 발표한 적이 있다'

이렇듯 넷북이란 CPU의 성능과 캐쉬, 메모리용량, 화면사이즈(LCD)를 줄여 제품을 소형화하고 가벼움, 저가격제품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꼭 필요한 기능을 탑재하고서 말이다.

물론 소비자가 바라는 휴대용 기기에 대한 결핍요소를 소화한 하드웨어의 성과이기도 하다. 
거기에 대한 근거는 '샌드위치가 된 PMP'라는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내용은 대략 이렇다.

'PMP가 샌드위치가 됐다. 전자사전도 PMP 기능이 다 되고, UMPC도 있고 요즘은 넷북도 나오는데..'

그만큼 넷북이 PMP시장을 잠식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2. 업계의 동향은..

1) 선발업체와 후발업체

2008년 9월, 삼보컴퓨터가 국내 PC업체로는 처음으로 '넷북' 시장에 뛰어들었다.
넷북이 소형노트북으로서 일반노트북보다 휴대성이 뛰어나고 저렴한 가격으로 단순작업, 웹서핑을 하는 용도로
개인 서브노트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온 제품이 당시 60만원대에 살 수 있는 에버라텍 버디 HS-100, HS103이었다.

그러나, 이미 시장에는 대만업체을 주도로 ASUS, 고진샤, MSI 등의 외국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다.

삼보컴퓨터는 어떤 차별점이 있을까?

단서를 찾아보니 넷북은 휴대성은 높지만 A/S와 높은 고장률을 보이고 있었다.
2008년 9월을 기준으로 A/S업체 현황은 다음과 같다.

  • ASUS, 고진샤, MSI : 1곳
  • 소니, 후지쯔 : 5곳
  • HP : 9곳
  • 도시바 : 11곳
  • 삼보컴퓨터 : 71곳

노트북 구입 시, 고려하는 사항 중 큰 요소가 바로 A/S이다. (관련링크)
A/S는 외국산 노트북에 비해 국산을 구매하는 이유 중  하나다.

여기에 삼보컴퓨터 뿐만 아니라 LG, 삼성에서도 넷북을 연달아 출시하며 시장은 점점 경쟁상태로 이르게 되었다.

2) 넷북 선풍적 인기! 하지만 업계는 울상이다.

넷북이 인기를 더함에 따라 각종 판매지수가 오르고 있다.

<일본 日 PC업계, 넷북 효과 '톡톡'>
<가볍고 편하다…`넷북` 인기 상한가>

저렇게 넷북이 잘팔린다. 그러면 반대로 기존 데스크탑과 고사양노트북은 어떻게 될 지 생각해보면

이건 이미 세브노트북으로 넷북시장이 아닌 전체PC시장의 잠식이다.

Cannibalization: 자사의 특정상품의 출시로 인해 다른 품목의 매출이 감소되는 현상
소위 자기잠식효과라고 할 수 있다.

3) 업계의 전망

이미 데스크톱 PC 시장은 정체하고 있다. 노트북PC 시장이 체면치레를 하거나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성장이 예상되기도 한다. 그러나 노트북PC는 근래 5년간 두자리수 성장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단연 돋보이는 넷북PC의 성장은 노트북PC시장을 이끌 것이며 이는 곧 전체PC 시장의 성장이 휴대용PC로 바뀐다는 뜻이다.


3. 우리나라의 노트북PC 시장트렌드는 어디로..

1) 고사양 스펙, 차별화 된 기능을 갖춘 노트북PC 카테고리

조금 과거로 흘러가보자.

2006년 HP에서 한국에 처음 노트북을 발매행사를 가지며 한 얘기가 있다.

"한국시장의 경우는 작고 디자인이 뛰어나며, 빠른 속도로 3D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PC가 유행하는 것 같다.
한국시장은 상당히 크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다.
여담이지만 이번 행사를 한국에서 갖은것도 그러한 잠재력에 높은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

2007년~2008년 우리나라에서는 델, MSI와 LG, 삼성을 필두로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을 앞다퉈 출시했다.

온라인게임 유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우리나의 경우 게이밍 노트북은 넷북과 다른 카테고리를 형성해왔다.

2) 넷북! 불황일수록 더 잘팔리는 넷북 카테고리 노트북PC=  카테고리

경기침체와 PC교체의 대체제로 자리잡고 있는 넷북 카테고리 시장이 자리잡는다.

ㄱ. 넷북은 서브노트북이 아니라 기존PC의 대체제이다.

ㄴ. PC시장의 저가화를 가져올 수 있다.

3) 업체의 변화

ㄱ. 업체는 같은 CPU에서 벗어날 수 있는 차별성을 강조하기 시작한다.

ㄴ. 업체는 더 저가화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ODM, OEM, EMS 생산방식을 가질 수 있다.

ODM : 개발/설계/제조 능력을 가진 제조업자가 발주업자의 요구대로 생산 공급

OEM : 제조능력을 가진 제조업자가 발주업자의 설계도에 따라 제품을 제조

EMS : 기본적으로 OEM과 같은 의미이나, EMS는 거대 뮬량의로 규모의 경제를 통한 생산효율로 여러 OEM과 거래.

*참고 : SERI 경제포커스 제219호

4. 지금! 2008년 11월.. 시장에는 어떤 업체의 넷북이 공급되는가..

11월만 해도 엄청난 보도자료와 출시정보 때문에 혼란스러울 정도..

ㄱ. 델, 성능·편의성 강화된 넷북 ‘인스피론 미니12’ 출시
ㄴ. 고성능 멀티미디어 노트북, HP 컴팩 프리자리오 CQ45 
ㄷ. 온쿄, 10.1인치 헬로 키티 넷북 일본시장 출시
ㄹ. 팩커드벨, 넷북시장 진입
ㅁ. 아수스 3세대 Eee PC 출시
ㅂ. 엡손 넷북시장 전격 진출
ㅅ. 웨이코스 MSI 8.9인치 미니넷북 MSI U90 출시
ㅇ. 아수스 넷북 `S101과 1002H`2종 출시 발표회 


마무리..

넷북을 관찰하며 매장과 회사에서 실물도 보고 관련 정보를 취합하긴 했는데 정보의 바다에 빠지고 말아 미흡한 부분이 많다.

흐릿한 결과를 내자면 넷북이 ①PC시장을 주도할 것이고 ②업체는 이미 소비한 넷북보다 경쟁력있는 프로세서/차별화를 지속할 것이고 나아가서 생각에는 ③운영체제의 저가화(리눅스)를 실현한 제품이 나올 것이다.

하나 더, 넷북말고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있다. 넷북과 경쟁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기기 중 하나인데 나중에 시간나면 관찰해야지

결론 : 넷북은 PC시장을 주도하는 新카테고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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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 인치 넷북중 최고봉은?

    FROM 나에게 충고하기 2008/11/25 08:57  삭제

    Anyone looking to purchase a netbook in the past six months has what consumers this time last year did not: a plethora of choices and very likely a clear idea of what a netbook is good for. Knowing what you want out of a netbook may not help narrow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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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arkstar.tistory.com BlogIcon 박스타 2008/11/28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와.. 정말 글 잘 쓰셨군요 ^^ 최근에 봤던 넷북관련 글 중에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저 시류?에 동참하여 델미니9를 샀는데요, 나름대로의 카테고리가 있어서
    가지고 있는 노트북과의 사용성 면에서의 충돌은 잘 일어나지 않더군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